[레포트] 클라우드 환경의 전환 실행력 확보를 위한 체크 리스트
안녕하세요 클래스메소드 김재욱(Kim Jaewook) 입니다. 이번에는 AWS Partner Summit Korea 2022 세션중「클라우드 환경의 전환 실행력 확보를 위한 체크 리스트」세션을 정리해 봤습니다.
세션 개요
DESCRIPTION
클라우드 환경은 이제 기업의 IT 운영 및 발전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여전히 클라우드 환경 도입 및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이 IT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때 혹은 현대화의 과정에서 필요한 기획, 준비, 실행 등의 단계별 AWS만의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클라우드로 전환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 고민으로 망설였다면, 지금 AWS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나보세요.
SPEAKERS
강연자
세션
Agenda
-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 계획 및 평가( Assess )
- 준비( Mobilize )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 디지털 혁신이란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및 고객 경험을 만들거나 기존 비느지스를 수정하는 과정”
- 즉, 대다수의 기업이 가지고 있는 영업, 마케팅, 고객 서비스와 같은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서서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재정의 한다는 것
-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 디지털 혁신이 추구하는 바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시장 환경에 대해서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
- 즉, 빠른 비즈니스의사 결정을 실행으로 옮기려면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 비즈니스 민첩성 이외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IT 운영은 어떻게 변할까?
- 클라우드에서는 쉽게 자원을 확장하거나 줄일 수 있음.
- 전 세계 어느 지역에나 빠르게 자원을 배포할 수 있음.
- 관리형 서비스가 많아져서 장애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음.
- 클라우드는 IT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생성, 폐기가 자유롭기 때문에 훨씬 관리하기 용이하고 기업의 큰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음
- 데이터 센터 통합도 비슷한 맥락에서 많이 불편하고 번거로움
- 물리적인 데이터 센터에 존재하는 모든 IT 자산을 투명하게 제대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음
- 클라우드에서는 모든 자원이 투명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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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기업이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매개체로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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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클라우드로 전환을 하다가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난관에 부딪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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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이 못하게 비용이 더 발생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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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마이그레이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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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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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사고에 대한 이야기는 클라우드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보안도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영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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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업계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과의 경쟁도 점점 심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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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잡다단한 경쟁 관계에서 어떤 핵심 역량을 길러야 할지가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는다면 디지털 혁신 아젠다가 표류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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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변화보다는 기술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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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업 조직이 기술보다 늦게 변화하게 되는 상황으로 필연적으로 Value Gap, 즉, 미 실현 가치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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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에서 보면, 맨 위의 붉은색은 기술의 변화이고 맨 아래 완만한 커브는 조직 변화의 속도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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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변화가 늦어져서 Value Gap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 중간 녹색선으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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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은 존재하는데 기업 내의 인력 및 문화적인 역량이 뒷받침이 안되는 현상
-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효과를 제대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중요
- 기업의 클라우드 여정은 세 단계로 요약할 수 있음
-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앞에서 세워야하고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서 실행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함
계획 및 평가( Ass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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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클라우드 전환으로의 명확한 목표와 도입 원칙이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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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목표와 원칙 없이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은 표류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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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클라우드가 한번 도입이 되면 모멘텀을 잃지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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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문화에 대한 부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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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구성원이 클라우드를 충분히 체감할 때 까지, 그리고 조직 내 클라우드 추진체가 충분히 동력을 얻을 때까지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노력을 유지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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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클라우드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투자를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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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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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내재화를 위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검증된 파트너와 함께 전략을 세워야 하며, 기업 내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해야 함
준비( Mobili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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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략이 수립되면서 전환 작업을 수행하기 이전에 준비 단계라고 하는 계획 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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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준비 단계는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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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단계의 주요 영역은 크게 보면 4가지 정도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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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전환 범위에 대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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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이 되기 위해서 플랫폼의 변경 혹은 아키텍처의 변경 등 전환 방법 및 운영 아키텍처 구성이 결정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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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패턴은 클라우드 전략을 어떻게 결정하는가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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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All in Cloud 전략으로 단시간의 빠른 클라우드 전환이 목표라면 애플리케이션 전환 패턴을 가급적이면 수정이 없는 형태로 운영 환경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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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전환 우선순위도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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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도입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임과 동시에 혁신 기반의 성장을 하기 위해서 수행되는 작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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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라고 하는 기술과 문화 도입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 및 경험의 축적을 통한 확산 방식이 유효한 접근 방식 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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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경험을 획득하기 위한 First Mover의 선정은 전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영역이 유력한 후보 군이 될 수 있음 또한, 전환 우선순위 고려 사항은 우리가 기대하는 클라우드의 기대 가치를 언제까지 확보 할 것이냐? 라고 하는 부분에 영향을 받게 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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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중요한 포인트는 클라우드 거버넌스에 대한 고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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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클라우드 확산이라고 하는 주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IT 거버넌스와 프로세스 입장에서 반드시 선행 검토되어야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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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거버넌스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우리는 기존의 IT 환경과는 격리된 또 하나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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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IT 복잡성이 증가하고 운영 리스크가 더 올라가는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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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쨰 부분은 보안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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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은 항상 첫 번째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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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클라우드를 고민할 때, 현재의 IDC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국가 및 산업 규제에 대한 대응 체계에 대해서 미리 준비를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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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필요한 부분은 조직의 영략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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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실천 가능하고 실제 적용이 가능한 방식으로 역량 강화 계획이 준비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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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이그레이션은 말 그대로 현행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복제하여 운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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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전환 기술 난이도가 낮고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을 하여 비용적인 이득, 운영 안정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이득을 얻을 수 있음
- 모더나이제이션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점, 비즈니스 목표를 위해서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혹은 아키텍처를 개선하는 방법
- 당연하지만, 마이그레이션 방식 보다 더 많은 기간 인력, 비용을 필요로 함
- 그렇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더나이제이션을 통한 클라우드 적용 방식은 비용 효율성, 비즈니스 유연성 IT 확장성에 대한 획득 가치가 더 우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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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가지의 접근 방식을 상세하게 나누어 보면 7R 이라고 불리는 클라우드 전환 패턴을 수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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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ocate, VM이나 물리머신을 이전하는 Rehost, 플랫폼 변경으로 비용의 효율화와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Re-Platform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변경과 재개발을 통한 Refactor 등이 대표적인 클라우드 전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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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전환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전환 기술 검토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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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술 검토의 결과가 단일 패턴이 아닌 Rehost와 Re-Platform 등의 다양한 전환 방법이 도출 되었다면 어떤 기준을 선택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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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법은 계획단계에서 이미 수립된 클라우드 전략과 도입 원칙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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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기반으로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이 방향성 안에서 클라우드 도입 원칙을 적용하여 전환 방향을 일관되게 결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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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Cloud 전략과 빠른 클라우드 적용 원칙이 있다면 Relocate 혹은 Rehost 방식이 선호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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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를 광범위 하게 쓰고 있다면 전환 비용 및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Relocate가 우선 고려 사항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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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 환경은 Re-Platform 방식이 애플리케이션을 Refactoring 하는 것 보다 비용과 시간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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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탄력적인 성능 확장 원칙이 수립되어 있다면 Refactor 방식을 고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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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원칙이 수립되어 있고 상영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면 플랫폼 전환 패턴 Re-Platform을 선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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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술적인 제약 사항 외에도 애플리케이션의 전환 방법에는 우리가 수립한 클라우드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적용하는 방법이 달라 질 수 있음
참고
본 블로그에서 사용한 이미지는 AWS Summit Korea에서 제공된 발표자료와 영상을 사용했습니다.